Atheist Freethinkers


반기련의 무신론 버스 광고와 그 실패. 무신론, 종교, 과학

-라는 거창한 제목이 부담스럽다면 그냥 '광고좃망ㅋ' 정도로 기억해보자. 여튼, 실패했다는 것이다.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무신론 버스 광고는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다음의 글들을 참고하자.


뭐, 그리되어서, 최종적으로는 이런 광고가 영국의 상징인 빨간 2층 버스에 턱하니 나붙었단 말씀.
아마 신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 걱정 말고 인생을 즐기세요.

무신론자인 내 입장에서는 상당히 온순한 표어인데, 그도 그럴 게 원래 저 광고에는 '아마도'라는 부분이 없었기 때문이다.
즉, 신은 없으니 걱정 말고 인생을 즐기세요가 원문이라는 것.
그러나 종교 단체의 반발로 인해 저렇게 수정했다는 것 같다…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위에 링크한 글처럼 본디 이 광고는 종교 단체의 종교 관련 광고를 보고난 후 그에 반해 일어난 광고 운동인데 말이다.
여하간에 이렇게 영국에서 시작된 무신론 버스 광고 운동은 점차 세계로 퍼져나갔다. 미국, 호주, 이탈리아, 캐나다, 독일 등등.
그리고 마침내 대한민국에서, 버스 광고 운동이 시작된 것이다.

사실 처음부터 불안한 감은 있었다.
본인의 가장 큰 불안감은 '무신론' 버스 광고을 주도한 곳이 '반기련'이라는, 이름부터 반기독교 연합회라는 단체라는 점에 있었다.
이거 또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무신론과 반기독은 엄연히 다른 거 아니겠는가. 무신론자가 반기독인 경우와 반기독인 사람이 무신론자인 경우는 많지만, 다른 건 다른 거다.
게다가 반기련이라는 곳이 또 뭐랄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기도 하고. 너무 공격적이랄까. 본인의 본진인 디씨 무신갤 보다 세력도 크고, 뭣보다 성향이 맞지 않는달까.
한마디로 말해 내가 보기엔 무신론 광고와 반기련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다.
이는 아고라에서 서명 운동을 할 때부터 나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점으로, 일단 서명을 하긴 했으나 찝찝한 기분이 든 게 사실이다.

그렇게 똥 싸고 휴지 잃어버린 기분을 느낀지 며칠이나 지났을까-아니면 몇 달이었든가.
잘 기억은 안 나나 드디어 버스 광고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대략 이런 광고였다.
어떤 버스 회사는 광고 개제를 거부했다든가. 뭐 이런저런 사정이 겹친 탓인지 단 8개 버스에 광고가 실렸고, 심지어 나는 광고 내용조차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그렇게 자위를 하는 도중 이거 또 무슨 일인고, 그만, 덜컥, 광고를 내려버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는 바, 이에 끓어오르는 울분을 감추지 못한 쓺은 방성대곡을 하며 단두령을 거부했다나 뭐라나.

헛소리는 그만두고, 요약하자면 단 8개 버스로 시작한 광고가 단 4일만에 종교 단체의 항의로 내림 당했다는 것이다.(수동태임)

반기련 사이트 공지 - http://www.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free_board3&wr_id=152277

그렇다. 사실 나도 어렴풋 예상은 했다.
예전 사례들-예수는 신화다 강제 절판, 신의 길 인간의 길 방영 당시 기독교계 항의, PD수첩(이하생략)-에 미루어 보아 왠지 모르게 반의 반도의 위엄이 흘러넘치리라 예상은 했다.
종교의 자유를 빌미삼아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그런 어이상실의 길은 이제 슬슬 절판에 들어가지 않을까나 했던 내가 바보였다.
종교계의 입장을 대변해 보자면 대략 이런 식인데,
허허. 뭘 더 어쩌라는 건지 무신론자인 나로서는 알 수가 없다는 이야기.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더럽고 치사하다는 거다 쳇쳇.
종교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 헌금이나 받아먹는 더러운 종교!


보너스: 그들의_덜_무례.jpg

매우…예의 바릅니다.

덧글

  • ㄱㄱㅅㅅ 2013/03/08 12:05 # 삭제 답글

    신을 부정하는 광고가 어떻게 무신론에근거한 운동임?
    공공연하게 종교를 까는 그런 광고가
    진정 종교를 반하는 반기련에 어울리는
    활동이지
    무신론은 그져 신이없다는 이론이고
    그걸 광고에 실었다면 안티기독교적인
    성향이 있어서 광고에 실은거죠
    멀알고쓴글인가요?

  • 2013/03/08 23:33 #

    뭘 모르고 쓴 글입니다.
  • 김역사 2013/10/18 12:18 # 삭제

    성경책을 역사책으로 잘못알고 있는데 우리 역사서 부도지 환단고기 가 진서입니다 유네스코가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국가가 바로 한국입니다 예수는신화다 예수는 없다 예수는 없었다 법화경과 신약성서 예수와붓다 책을 읽어보시면 예수는 존재하지 않는 안물이고 수메르신화를 조작왜곡날조했음을 알리는 것ㅂ니다 구글검색엔진에서 예수는신화다.hwp bible의 진실을 검색하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coo2.net shinkyo.kr 들어가시면 무료로 징심록 부도지 환단고기 규원사화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미국유럽호주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덴마크한국교회가 몰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 종교는 몰락할 것입니다 한국은 원래 종교가 없는 나라입니다 마고님께 제사를 지내는 나라입니다 인류창조주 마고가 정답입니다 황인청인백인흑인을 소희궁희가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성경책이 거짓말로 쓰여진 책이므로 앞으로 믿을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제사문화도 바꾸어야 합니다 깨끗한물 하얀쌀밥 미역국으로 제사를 지냈습니다 종교없어도 착하게 살고 마고님 믿고 그러시면 하늘나라에 가고 다시 사람으로 환생합니다 종교는 악마막귀사탄전쟁분열갈등인종대청소로 이어집니다 종교없어도 됩니다 한국인이여 종교를 갖지 맙시디
  • 하악하악 2017/01/05 00:29 # 삭제

    부도지와 환단고기 역시 진서가 아닐 뿐더러 유네스코에서 발표한적 없습니다. 부도지와 환단고기 역시 성경과 다르지 않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부도지, 환단고기 그리고 성경 모두 원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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